환경부-울산시-현대차, 국내 최초 '수소택시 시범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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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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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 다섯 번째부터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기현 울산 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환경부, 울산시, 현대자동차는 13일 울산시청 앞 햇빛광장에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국내 최초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엔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및 울산시 택시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소택시를 타고 울산시청 인근 2.8km 코스를 운행하는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대자동차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발맞춰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수소전기버스 등 수소전기차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석자 전원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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