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 창조경제 우수멘토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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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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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래부 제차관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창조경제 멘토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6 창조경제 우수멘토 시상식’을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창조경제 우수멘토토 시상식에는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과 한선화 KISTI 원장, 홍정수 창조경제타운 운영센터장과 함께 창조경제 우수 멘토와 지원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멘토와 사업화 연계 지원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시상이 이뤄진다.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 멘토로 추천 받은 멘토 10명과 집중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속의 멘토 3명을 비롯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소속된 통합멘토단 멘토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허법인 화우 등을 비롯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기관 관계자 6명 등 총 22명의 공로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우수 멘토들의 축적된 멘토링 노하우와 멘토 역할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타운 멘토인 이경용 앱툴즈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 인력 확보, R&D 지원, 자금지원 및 해외진출 등 창업 초반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멘토링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한 사례를 발표한다.

또 최용주 인제대 교수는 멘토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의 필요성, 멘토간 커뮤니티의 중요성, 혁신센터에서의 멘토링 활동 등을 발표한다.

이날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아이디어를 가치화하고 나아가 사업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창조경제 플랫폼의 핵심은 멘토이며,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발전시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멘토들이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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