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김재호, 페어플레이상 수상…골든 포토상 ‘아이언맨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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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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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세리모니를 펼치는 두산 베어스 유희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주장 김재호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김재호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김재호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김재호는 “항상 야구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다운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골든 포토상을 수상했다. 골든 포토상은 그라운드에서 예술적인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두산 선수단이 한국시리즈 우승 후 펼친 ‘아이언맨’ 세리모니가 골든 포토상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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