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 실크 벽지 전 제품에 친환경 관련 최고 등급인 ‘환경표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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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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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신한벽지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벽지는 실크 벽지 생산 전 제품에 환경 관련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벽지는 실크벽지를 포함하여 전 생산제품을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라인업하게 됐다.

이번 신한벽지에서 획득한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인증제도로서 제품의 환경성을 우수하게 개선한 기업 제품에 수여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녹색건축물 인증(G-SEED)시 가산점이 부여됨과 더불어 중금속 측정 등 어린이 활동 공간 확인 검사 제도에서 관련된 항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벽지제품의 환경표지 인증은 벽지 시공 7일이후 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각각 0.10mg/㎡h, 0.015mg/㎡h 이하이며 최근 환경적인 이슈가 있는 '프탈레이트계 6종 가소제'를 포함하지 않은 획기적인 친환경 벽지제품에 한하여 수여된다

국내·외 대부분의 벽지 생산업체가 비용절감 차원에서 유해성 발암 물질로 분류돼 기관지 건강 악화의 주범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반면, 신한벽지는 지난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Non-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한 친환경 벽지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해 왔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녹색 소비자 연대’는 국내 판매 8개 벽지 제조사의 제품을 실제 구매하여 유해물질 방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신한벽지는 벤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검출되지 않은 진정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지난 10월 31일에 밝힌 바 있다.

신한벽지 김승대 대표이사는 “신한벽지의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이번 환경표지 인증의 토대가 됐다”며 “벽지제품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만큼 미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하여야 한다. 신한벽지는 국내 친환경 건자재 선도 기업으로 국내 벽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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