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학천초등학교와 장학사업 협약 체결

정운선 포항교도소장과 김진수 학천초등학교 교장이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교도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교도소와 학천초등학교는 13일 포항교도소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포항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장학금 총 150만원이 전달됐으며, 앞으로 매년 3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수 학천초등학교 교장은 “포항교도소 직원들의 뜻 깊은 장학금을 투명하게 사용해 학천초 꿈나무들의 미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운선 포항교도소장은 “이번 장학사업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