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기술발전협의체는 기후변화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물 관련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물산업 및 물기업 육성과 관련된 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 인천시를 비롯한 특‧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상하수도협회, 농어촌공사 등 국내 대표적 물 관련 기관들로 구성됐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환경부장관을 비롯하여 특광역시 부시장, 공사공단 사장단과 물기업 임원, 학계, 지자체, 공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 물산업 발전 및 한국 물산업 협의체(KWP),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협력 내용과 물산업기술대전 공동 주최, 지역물관련 중소기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한 물산업 기술제품 공동발굴, 시범적용, 구매, 홍보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물복지, 물효율, 물안보 등 세가지 분야로 스마트워터그리드 시범사업 진행하여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수담수화 막여과기술, ICT, IOT(사물인터넷), AMI 기반 등 첨단 물 관리기술 중심도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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