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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부산물전달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가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수집해 주변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경기침체 등으로 난방연료를 유류에서 화목으로 대체하였거나 난로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산림 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된 화목용 땔감(60㎥)을 지역주민 12가구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연료를 전달함으로써 삶에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부산물의 이용촉진 극대화, 산불예방, 산림재해 예방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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