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관리단지, 송도 더샵 그린워크 1차 인증패 제막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공동주택 중 2016년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 아파트에 인증패가 부착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연수구 송도더샵 그린워크1차 아파트에서 2016년 인천시 선정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아파트관련 단체와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패 제막과 함께 유공자들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인천시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제도는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이웃간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청천푸르지오 아파트가 전국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1차 아파트는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임에도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4계절 내내 개설 운영하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림’이란 주제로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과 입주자 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에 힘쓴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간 의 친목도모와 소통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아파트 관리의 모범 사례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