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12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가보훈처장, 문화일보회장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에 실시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하는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는 영예로운 상이다.
군은 그동안 충령사 현대화 사업(충령사사당 보수, 충령관 및 충령탑 건립), 3.1운동 철마산 성역화 사업 등 호국보훈사업을 연차적으로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충령사내 호국보훈 나라사랑 교육장을 마련하여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을 확대 지원하고 김좌진장군기념관, 한용운생가지, 홍주의사총 등 주요 현충시설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별도의 역사문화시설사업소를 두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홍성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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