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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KEB하나은행, 기술이전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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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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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KEB하나은행은 14일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KEB하나은행 거래 기업이 우수 국가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기술 도입이 필요한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탐색해 기술이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은 KEB하나은행이 융자를 지원한다.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해 보증을 제공한다.

기보가 보유한 기술금융 노하우와 핀테크(Fin-Tech) 등 KEB하나은행의 혁신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앞서 신한·IBK기업은행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은행 고객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 기술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EB하나은행도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이 필요한 고객에게 우수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탈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기보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이 기술이전 사업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기업의 발전을 함께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며 "국내 기술기업들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KEB하나은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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