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도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은 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 등 상수원규제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딘 5개 지역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지난 4월 부터 추진 돼 오는 31일 수립 완료된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다뤄진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분야별 발전목표를 수립할 계획으로, 공청회는 △동부종합발전계획 수립취지 △부문별 계획 △토론 및 도민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부5개 지역의 연계사업과 시·군별 전략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종합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병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경기동부 미래비전에 담을 것”이라며 “계획의 실현을 위해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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