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4 1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세탁소, 목욕탕, 숙박시설의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최근 완료했다.

9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으로 시는 세탁업 129개소, 목욕업 12개소, 숙박업 65개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했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명의 전담반이 업소를 직접 찾아 영업자 준수·권고사항, 친절도, 위생 상태 등 40여개의 항목을 점수로 매겨 각 업소의 등급을 결정(3개 등급 구분)한 것이다.

그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 녹색등급은 20개소(숙박업 7개소, 목욕업 4개소, 세탁업 9개소)로 조사됐다.

시는 이 결과를 13일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개했으며, 최우수업소에는 이달 중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2014년 정기 평가 때보다 수준이 떨어진 최우수업소에서는 지원 표지판을 회수하고, 영업 준수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업소는 현지에서 바로잡았다.

김대현 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로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요인을 없애고, 예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중위생업소를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