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면, 종합정비사업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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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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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홍성군은 갈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지역 주변 환경 개선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부터 일반농산어촌사업 중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을음악회 개최 등 문환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갈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단순 도로 정비나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세부적으로는 신활력문화센터 조성, 머무는 자리 조성, 갈산체육시설 리모델링, 휴게쉼터 조성, 보행환경개선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안내표지판 및 안내지도, 갈산알리미 조성, 물한이길 조성, 백야호명길 조성 등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S/W)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역량강화(S/W)사업으로는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경영지원 등 주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총 4년간 진행되는 해당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갈산면소재지 일대는 주민복지증진, 보유자원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 조성, 지속발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등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홍성군 측은 “갈산면은 와룡천, 갈산천, 노동지, 병암산, 결봉산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 자원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등의 역사문화자원, 김좌진 전승기념 축제 등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갖고 있는 만큼 현재의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훨씬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 종합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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