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 범부처 종합 대책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6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충, 한국선박회사 설립, 선‧화주 경쟁력강화협의체 구성 등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10월 발표했던 종합 대책 추진현황 등을 선사에 설명하고, 내년 해운여건 분석 및 시황전망을 발표한다. 또 해운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선사 및 전문가들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수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해운업계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며 “현대상선을 대표 국적선사로 육성하고, 우리 해운업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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