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동차 실명제 안내방송 우수자로 이종수 기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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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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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3일 귤현차량사업소에서 인천지하철 전동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도 기관사 실명제 안내방송 우수자 선발대회’ 수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인천지하철 기관사들이 승객들에게 전동차 방송을 통해 감사 인사 및 열차이용 안내, 비상방송을 함에 있어 Speech의 3요소인 속도, 고저, 강약 등의 방송기법에 따라 방송을 하고 있는지, 전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승객들이 안내방송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명확하게 방송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내실 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고, 전체 127명 기관사 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종수 기관사 등 총 3명의 기관사를 방송 우수자로 선발했다.

인천교통공사, 전동차 실명제 안내방송 우수자로 이종수 기관사 선정[1]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고객과의 소통과 전동차 운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안내방송 이전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려드리는 실명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방송 우수자로 선정된 이종수 기관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인천지하철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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