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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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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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 부담완화 파주시는 환경개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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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환경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 및 전문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시설 설치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을 7년째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에게 부담 완화와 환경오염 저감을 통한 친환경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 관내 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재)경기개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현장 검토와 심의를 거쳐 총 7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또한, 시설 설치와는 별도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처리시설 가동 등 사업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개 사업장에 대해 시설 운영 방안, 오염물질 저감 및 시설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총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하여 시행할 예정으로 자금부족으로 인해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은 1월중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정책과 환경지도팀(031-940-8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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