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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0억 확보' 밀성공원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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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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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예산 30억 원을 확보, 교동 1077-14번지 일원의 도심지역 8만161㎡ 면적에 밀성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밀양대공원을 비롯한 도심지역에 지정된 공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했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계획된 공원조성에 차질을 빚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사업 우선순위에 의거 적극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도심지역에 위치한 밀성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밀성공원은 1974년에 공원구역으로 지정돼 1998년도에 계획수립이 완료됐으며 올해부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189회 밀양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공원조성에 대한 특정의원의 반대토론이 있었지만 대다수 의원들이 교동, 내이동 시민들과 학교가 밀집된 지역으로 체육시설 확대와 공공시설의 설치에 시급성을 거론하면서 늦은감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현장방문을 하는 등 공원조성에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최종적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승인 했다.

시 관계자는 "밀성공원 예정지가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체육시설이 집적된 도심지역"이라며 "내년부터 부지보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전망대 설치 등 다목적으로 다양한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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