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파주에 총 1조8천4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라인 P10 공장 증설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산업부와 환경부, 경기도, 파주시는 범정부 지원반을 구성해 전력 및 용수 공급,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는 하루 16만톤 가량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4단계 건설이 완공되면 하루 28만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공장가동에 차질 없는 적기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고 지역주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밀하게’ ‘시민의 마음’으로 파주를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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