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농업진로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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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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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곡중학교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진로체험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농업진로체험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관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업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형성에 영향을 주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농촌체험교육농장에서는 환경을 살리는 농축산업, 생활 속의 농축산업, 미래의 농축산업이라는 주제로 농업․ 농촌의 가치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농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유로 양갱이 체험, 식용곤충을 활용한 밀원핫도그번, 나무연필꽂이 만들기, 딸기로 직접 만드는 딸기쨈 만들기 그리고 Food English등을 운영하여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농업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겉모습에 대한 편견만 깬다면 지구 온난화, 물 부족 등 미래환경변화에 대응한 가치 있는 식재료 곤충에 대해 흥미로워 했다.

농업기술센터 신동준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농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미래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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