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학교 만들기 공모사업은 포천시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지원사업으로 매년 학교별 공모를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해 교육 구성원이 노력하는 학교를 선정해 2년간 특색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평초, 내촌중, 포천고 등 올해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된 8개 각급 학교(초등 4교, 중등 3교, 고등 1교)와 더불어 열정학교로 선정된 31개 교의 자랑스러운 학교 사업 담당교사들은 이날 발표회를 통해 올해 추진했던 교육 프로그램 중 잘 추진했던 점과 부족했던 점 등을 서로 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있는 발표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포천시 박헌규 자치행정과장은 “좋은 교육 프로그램은 결국 교사의 헌신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을 오늘 발표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열정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교육 사업을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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