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 대토론회는 ‘N개의 공그라미 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6년 고양시에서 추진된 ▲자치공동체사업 ▲거점공동체사업 ▲마을자원조사사업 ▲따복공동체사업에 참여한 102개 공동체 간의 성과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3개 공동체의 축하공연 ▲우수 공동체 사례발표 ▲공동체 성과공유 및 토론 ▲공동체 사업 성과물(작품·영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축제의 현장이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공동체사업 상담사와 퍼실리테이터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공동체 사업 현장에서 한 해 동안 느낀 즐거움과 보람, 아쉬움과 어려움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주민자치와 공동체사업이며 고양시가 전국 최고수준의 주민자치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은 공동체 활동가분들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이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 주민자치과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마을 공동체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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