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6년 공동체사업 성과공유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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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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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개의 동그라미 공동체 이야기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민건동)는 지난 13일 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시 2016년 공동체사업 성과공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 대토론회는 ‘N개의 공그라미 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6년 고양시에서 추진된 ▲자치공동체사업 ▲거점공동체사업 ▲마을자원조사사업 ▲따복공동체사업에 참여한 102개 공동체 간의 성과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3개 공동체의 축하공연 ▲우수 공동체 사례발표 ▲공동체 성과공유 및 토론 ▲공동체 사업 성과물(작품·영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축제의 현장이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공동체사업 상담사와 퍼실리테이터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공동체 사업 현장에서 한 해 동안 느낀 즐거움과 보람, 아쉬움과 어려움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주민자치와 공동체사업이며 고양시가 전국 최고수준의 주민자치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은 공동체 활동가분들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이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민건동 자치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고양시 구석구석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 주민자치과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마을 공동체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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