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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PD "정혜성, 공명과 하고 싶다고 세 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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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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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4' 공명-정혜성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4’ PD가 최근 새로 합류한 공명-정혜성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허항 PD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서 “공명과 정혜성은 ‘내 귀의 캔디’를 보고 참고해서 데려온 게 아니다. 앞뒤가 다르다. 우리는 ‘내 귀의 캔디’를 보기 전에 정혜성을 추천 받았다”고 운을 뗐다.

허 PD는 “정혜성은 사랑스럽고 캐릭터가 재밌는 친구라는 추천을 받았다. 그래서 미팅을 해봤다. 정혜성이 PD로서 사랑스럽고 탐나는 캐릭터더라. 게다가 공명과 하고 싶다고 세 번이나 말을 했다”며 “그래서 공명을 만나보니 우리 입장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꺼내볼 수 있는 사람이더라. 한 쪽이 정말 꽂혀 있는 상대방을 매칭해보고 싶었다. 호기심과 모험이 반이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실제 감정에 기초하고 있는 커플이다.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는 리얼리티가 연출자로 느껴졌다. 방송을 떠나 둘이 현실성이 많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부부가 된 스타들의 결혼 생활을 다룬다. 최근 슬리피-이국주 커플과 공명-정혜성 커플의 합류로 최태준-윤보미 커플까지 총 세 커플이 출연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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