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기존 인천서비스센터와 송도서비스센터를 통합, 확대·이전해 새 단장한 인천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14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차 인천서비스센터(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소재)는 경인 고속도로 도화 IC와 지하철역(1호선 주안역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 인접한 곳에 자리 잡아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면적 1만9121제곱미터(약 5784평)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인천서비스센터는 고객이 정비 서비스뿐 아니라 시승 서비스, 차량 구매 상담 등 자동차에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실내 공간 조성에 있어서도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 접수 및 상담 공간과 대기 공간을 분리시켜 공간별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고 가구 배치 등 공간 독립성을 높여 고객이 대기 시간 동안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전국에 총 18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시설 및 접근성 개선 작업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천서비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천 및 경기서부 지역 기아자동차 고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아자동차 서비스 인프라 개선 및 고객 지향적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