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아라 갤러리(관장 정미자·포항시 남구 강사리 소재)는 14일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고문을 초청, '갈팡 질팡 서예전'을 주제로 57번째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동안 쌍산의 작품 총 20점(전지 14점, 반절지 6점·현대서예 및 문인화 달마 등)이 전시된다.
쌍산은 이날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에게 소품 달마도 및 좌우명을 무료 재능 기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주 안강읍 문화수석 김홍기 사장이 기획총괄했다.
쌍산은 "앞으로 전시회를 마련할때 마다 작품 무료 기증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문화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삶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쌍산은 800여회 서예퍼포먼스행사를 가졌고 작품 무료 기증 행사를 200여회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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