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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성남아트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사랑을 나눴다.
성남아트센터 자원봉사 모임 '예술사랑봉사회'가 13일 오후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우리다문화가정센터에서 초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솜사탕 콘서트>를 진행했다.
<솜사탕 콘서트>는 자원봉사자들과 연주자들, 관내에서 아마추어 연주단체로 다양한 활동 중인 팀 등이 참여해 세계 민요와 영화 OST 등을 오카리나, 우쿨렐레,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우리다문화 가정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베트남 전통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에는 다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합창하기도 했다.
공연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추억을 함께 쌓았다.
한편 재단은 이번 <솜사탕 콘서트>와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앞으로도 '예술사랑봉사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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