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14/20161214160406394007.jpg)
요기요의 ‘배스킨라빈스’ 배달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사진= 요기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는 앱 내 디저트 배달을 강화하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맺고 배스킨라빈스 주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소비자들이 요기요 앱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11월 요기요를 통한 주요 디저트 주문 수는 전년 동기대비 133% 가량 증가했다.
이에 요기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 44개 배스킨라빈스 직영점을 우선적으로 입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요기요는 이번 배스킨라빈스 입점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요기요 앱으로 배스킨라빈스에서 주문 시 배달 요금 4000원이 무료이며, 결제 시 ‘요기서 1초결제’ 및 ‘요기서 결제’ 등 앱 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0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박해웅 요기요 세일즈본부장은 “최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 역시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배스킨라빈스 역시 배달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양사 협력을 통해 요기요의 디저트 배달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