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조류독감(AI) 피해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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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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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금융당국이 조류독감(AI) 피해 농가와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조류독감(AI) 피해 농가 및 관련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업체는 가금류·조류 사육업, 가금류 가공·저장 처리업, 동물용 사료·조제식품 제조업 등이 해당된다.

각 금융회사들은 피해 농가·업체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카드대금 청구유예, 생활안정자금 또는 긴급자금 대출 등을 해당 금융회사별 특성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들과 AI 확산 추세와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피해 농가 및 업체에 대해 최대한 신속히 금융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금융상담센터와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농가 및 업체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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