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 한국체육대학교 육현철 교수가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 운영 준비자세’라는 주제로 국제스포츠 경기운영과 시설을 발표한다.
조직위 한송화 주무관은 ‘국제수영연맹(FINA)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시 수영대회지원단 이세현 주무관은 ‘대회시설 계획수립과 사후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조직위와 시 수영대회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같은 협업관계는 앞으로 대회준비와 진행과정에서 상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수영대회지원단 관계자는 "광주시와 조직위 합동 워크숍은 올해 2번째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두 조직간 협업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 등과 더불어 4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7개국 선수단·미디어·심판진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9년 7~8월 중 29일간 열릴 예정이며,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6개 종목(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수구, 오픈워터, 하이다이빙)의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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