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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신규 소환수 이미지.[사진= 엔씨]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 판 ‘리니지’ 출시날인 오늘(14일) 엔씨소프트가 모바일판 ‘리니지’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가 14일 첫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소환수) 2종 △신규 의상(Costume, 코스튬) 9종 △신규 연성(캐릭터 능력치 강화) 등급이 추가됐다. 신규 소환수 2종의 이름은 호세와 아델하이드다.
또한 엔씨는 유저들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19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이 기간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소환수 영혼석(올가, 라미아, 서큐버스)과 의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의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 8일 출시돼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었으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이날 오전 1시 출시된 이후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일각에선 ‘리니지’ 이용자 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둘중 하나는 추락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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