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지난 수년 간 브로커리지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WM 영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 결과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수익의 66.4%였던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을 30% 미만으로 낮추고, 그 공간을 WM부문으로 채웠다.
또 금융에 대한 균형있는 시각을 표방한 밸런스 금융상품과 고객 자산을 지키는 것이 목표인 투자전략 하우스뷰를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리서치에 기반한 WM영업을 활성화하면서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금융주치의 MBA’는 다양한 전문분야별 보수과정을 제공해 차별화된 논리와 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거점지역에 HNW존을 신설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다.
HNW존은 초거액자산가들에게 상담공간 및 고급세미나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곳으로 현재 도곡역, 대전센터, 인천센터, 송도지점 등 4개 지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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