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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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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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선진화된 펀드 운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해 '2016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펀드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의 수익률은 1년 4.75%, 3년 27.10%으로 우수하다. 연평균 수익률은 9%에 달한다.

이 상품은 올 한해 설정액이 2430억원 증가해 국내 운용사의 혼합형펀드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은 채권에 자산의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얻고 나머지 70%를 국내 배당주 및 우선주에 투자한다.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통한 추가 수익을 얻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현금 흐름을 생성하는 자산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하위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형, 월지급식, 퇴직연금, 연금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 목표전환형 등 고객 성향에 따라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력한 리서치에 기반한 선진 펀드운용 기법을 도입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거 매니저 중심의 운용 방식에서 탈피해 리서치 기반의 모델포트폴리오(MP) 시스템운용을 도입했다.

2006년 운용사 최초로 자체 리서치 본부를 설립한 이래 총 17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서치 본부로 성장했다.

또 낮은 매매회전율에 따른 간접 비용 최소화 및 우수한 장기 수익률도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매매회전율은 업계 평균의 절반 이하인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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