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3’, 캐릭터 합성 시스템 선보인다

애니팡 캐릭터 합성 알림 이미지.[사진= 선데이토즈]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 캐릭터 합성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애니팡3에 캐릭터 합성 시스템을 선보이며 에피소드 17의 20개 신규 스테이지로 340개 퍼즐 스테이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합성 시스템은 보유한 같은 등급 캐릭터 3개를 합쳐 상위 등급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메뉴로 다양한 캐릭터 활용과 수집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 합성 시스템은 ‘애니팡’ 시리즈 특유의 장기 흥행 서비스와 맞물려 다양한 캐릭터들을 기획, 개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세계명작동화를 배경으로 현재 52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한 애니팡3는 합성 시스템과 어우러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재미와 콘텐츠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게 선데이토즈 측 설명이다.

애니팡3의 개발을 맡고 있는 이현우 PD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합성 시스템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개발을 연계해 애니팡3만의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성 시스템의 첫 선을 보인 선데이토즈는 성탄 시즌을 기념해 애니팡3에 산타소녀 애니, 루돌프 믹키, 눈사람 블루 등의 시즌 캐릭터들을 새롭게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