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과 코트라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수출 향상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수기업 및 수출전문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첫 수출 성공 기업 등 4개 분야 45명의 우수 중소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등이 수여됐다.
‘미국 대선결과 관련 통상전망 및 환율변화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박사의 특강과 글로벌 수출기업 도약 세리머니,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성장잠재력과 높은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클럽‘과 내수기업 중 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CEO 모임인 ’글로벌퓨처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출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회원사는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와 멘토-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수출활동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2017년에도 중소기업 현장 접점에 있는 31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수출금융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집중 연계함으로써 이들 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