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시를 방문한 일반 민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대민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고객만족도 수준을 평가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불편사항 및 실제적인 욕구와 행정수요를 파악, 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 됐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12점이 상승한 85.7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의 결과로 고객응대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신속성’, ‘전문성’, ‘공정성’과 특히, 행정서비스 헌장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질적서비스는 향상되고 있다.
반면 편의시설, 휴게시설, 주차공간 부족 등 인프라에 대한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편의성에서 만족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시청사 증축계획에 북카페와 휴게시설, 주차장 공간 확보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업무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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