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을지연습에서 소속기관 전 직원들이 국가위기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역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상황대비 각종 도상훈련 등 국민생활안전과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훈련과 지역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총괄과 김응갑 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시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확산하여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적극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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