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3일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온동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160개동의 화재예방을 위한 것으로, 광명시청・광명소방서 등 공무원 20여명과 자율방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내 화기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해 해결방법을 안내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기 취급요령을 설명함으로써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긴급 신고전화 번호 안내 등 각종 안전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이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평상시 화재 예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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