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 의정부지점, 포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하이트진로(주) 의정부지점(지점장 임경성)은 15일,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사장 민천식)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포천시 관내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Hite 및 Max 맥주를 유통업체인 ㈜대우상사(회장 조성대)의 협조로 판매량을 조사해 병당 30원씩을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는 영리활동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환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민천식 이사장은 “연말연시 훈훈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 전액을 학생 장학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의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부행렬이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12월 설립 이후 포천의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92명의 포천 학생들에게 약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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