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명지병원, 나눔문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5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4일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으로부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는 명지병원 김병균 행정부원장(오른쪽)[사진제공=명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감사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명지병원은 그동안 사랑나눔기금을 통한 의료비와 난방비, 생활용품 지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개발도상국 해외환자 초청 무료 수술,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지병원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00여 건에 23억여원에 달한다.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쌀과 배추,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유류비와 난방용품 등도 지원했다.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이주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팔과 카자흐스탄,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의 어려운 환자들을 초청, 무료로 수술과 치료를 지공하는 글로벌 나눔의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2013년 2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과 동시에 민간병원으로는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세총명학교’를 비롯하여 지자체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 서울시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기관 수탁 운영을 통하여 ‘공공의료를 실천하는 민간병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에 전직원이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