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변경 안건 통과와 더불어 2016년도 사업 실적 및 연내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산업계 인력 양성방안 등을 검토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특화된 자체 기획사업의 수를 확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조기정착을 위한 정부 건의를 강화하며, 국가기술자격을 NCS 기반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불황으로 인한 재료산업의 퇴직자에 대한 대책 및 기술단절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추진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차년도에는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양원준 포스코 상무, 김종환 현대제철 이사, 곽진수 동국제강 상무, 조영빈 세아제강 이사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전무, 김주호 비철금속협회 본부장 등 20여명 참석했다.
2015년 4월 출범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재료산업 내 주요기업 및 단체, 노동단체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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