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책 읽는 도시' 노원구, 문체부 주체 '2016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5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원구청 독서동아리[사진=노원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독서하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6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노원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공모사업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독서 친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구는 그동안 '노원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장려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토록 독서동아리 운영, 짝궁 독서, 온라인 독서교육, 릴레이 아침방송 등을 운영 중이다. 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씨 등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온라인 카페 '노원인의 서재'에서는 구민들이 자유롭게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독서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 중심으로 레츠북, 문학청년들, 지혜충전소, 탈무드, 지풀또아리 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독서 코칭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 독서법을 배우거나 시집을 낭독하는 등 활발하다.

김성환 구청장은 "책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직원들이 앞장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를 권장해왔다"며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계기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22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되며, 노원구를 포함한 총 40개 기관에 대한 상패와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