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한국도로공사 LED터널등 기술평가 적격업체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5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가 한국도로공사의 ‘표준 LED조명등기구 기술평가 시험’에서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표준 LED조명등기구 기술평가’는 다양한 LED도로조명 중 옥석을 가리고, 지난해부터 불거진 LED도로조명의 최저가 낙찰에 따른 업체 간 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전 기술평가 도입을 통해 제품 성능이 검증된 적격업체 풀(Pool)을 구성하고, 이들 제품을 구매해 적정 가격을 보장해주는 방안이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엘사이언스의 제품 STL-L002와 STL-L003가 각각 표준 LED터널등기구 100W 이하급과 100W급 초과 200W 이하급에 선정됐다. 두 제품은 산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한 실리콘렌즈 적용 제품으로, 금형 과정이 없어 전체 공정 과정이 짧고 내열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LED터널등기구 분야 신기술 인증 획득은 자사가 유일하다”며 “이번 기술평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총 다섯 가지 부문에 64개의 업체가 심사를 신청했으며, 최종 LED터널등기구 100W 이하급 121개 제품, 100W급 초과 200W 이하급 115개 제품이 기술평가를 통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