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피씨엘은 연구센터에 핵심원천 기술(SG Cap)을 지원하고 PCCL연구센터는 피씨엘의 기술을 이용해 식물추출 천연물질 등에 대한 신약, 기능성식품 등의 선별 연구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PCCL연구센터는 향후 메사추세츠 지역 및 북미 타 지역의 다국적 제약사 및 연구소를 고객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는 로열티 형태로 피씨엘에 귀속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내년 1분기까지 백만 샘플을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소연 대표는 “메사추세츠대 PCCL은 세계적인 식물세포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연구소 중 한 곳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의 동반 성장과 이에 따른 성과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4조원(2014년 기준)에 이르는 전 세계 신약타겟선별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는 미국 내 다국적 제약사, 신약개발 연구소 고객 등 사업파트너 확대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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