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15/20161215174731492219.jpg)
[엑스엘게임즈(아래)와 즈룽(위)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엑스엘게임즈는 중국 즈룽과 ‘아키에이지’의 모바일 IP(지적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즈룽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모바일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 리소스와 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게임 비즈니스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즈룽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모바일 MMORPG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키에이지 IP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엘게임즈와 ‘아키에이지’ 모바일 IP 계약을 체결한 즈룽은 2015년 중국 북경에서 설립된 게임회사로 북경과 상해에 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청추호전설, ‘어검정연’이 있으며, 이를 통해 연 매출 1억달러를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