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문화재 발굴 작업자 2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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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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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15일 오후 2시 17분께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일대에서 문화재 발굴작업을 벌였던 작업자 3명이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모(61)씨와 남모(72)씨 등 2명이 숨졌고, 김모(74)씨는 하반신을 다쳤다.

이들은 문화재 발굴을 위해 3m 깊이의 구덩이를 파던 중,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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