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서울시 ‘따스한 채움터’에 쌀‧의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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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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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일일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노바티스]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쌀 1,000KG과 겨울철 의복 등을 전달하고 일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의복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사내 캠페인 ‘한국노바티스 나눔주간’에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쌀은 회사에서 기부했다.

나눔주간은 회사가 위치한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시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의복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눔옷장’에 기부될 예정이다.

클라우스 리베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업가치를 실천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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