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흥동1통 아름다운 꽃길 벽화 주민들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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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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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맘이행복한 마을연구소 회원들이 흥동 1통 마을벽화 그리기 재능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추운 겨울 속에도 김해 지역의 재능 기부 봉사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활활 타오르고 있다. 

김해시 맘이행복한 마을연구소(소장 오지아)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김해시 칠산서부동 내 흥동1통 마을회관 건립으로 정비된 마을 골목길에 벽화그리기 재능봉사로 아름다운 벽화 꽃길을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오지아 소장은 김재금 시의원(김해시 의회 운영위원장)의 소개로 "흥동1통 지역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규섭 흥동1통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골목길을 꽃길로 만들어준 오지아 소장을 비롯한 맘이 행복한 마을연구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영 칠산서부동장은 "마을주민들의 벽화 꽃길을 좋아하고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벽화 꽃길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재능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맘이 행복한 마을연구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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