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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건설기계 리콜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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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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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계 결함신고 건수 총 376건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 건설기계 제작결함시정제도가 시행됐던 지난 2013년 3월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건설기계 리콜현황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콜현황은 건설기계 제작결함 조사기관으로 지정된 공단이 그동안 수행한 결함조사 실적을 △결함신고 현황 △건설기계 종별 △제작자별 △장치별 △연도별 리콜 세부현황으로 공개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올해 9월 기준 46만1072대며, 제작결함 신고센터(www.car.go.kr)에 접수된 건설기계 결함신고 건수는 총 376건이다.

건설기계관리법에서 정한 결함에 해당되거나 국토교통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시행한 현장조사는 △2013년 15건 △2014년 27건 △2015년 29건 △2016년 11월 32건이었고, 제도시행부터 현재까지 시정조치(리콜+무상수리)는 총 22건에 6414대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리콜현황 자료가 제작사에게는 제작결함에 대한 이해 및 건설기계 개발과정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도 리콜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부 역할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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