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화 강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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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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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15일 (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센트(0.3%) 내린 배럴당 50.90달러를 기록했닫.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5% 오른 배럴당 54.17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달러화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강세를 이어가며 금과 원유 등 가격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합의된 감산을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격을 만회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3.90달러(2.9%) 하락한 온스당 1,129.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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