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공로 ‘은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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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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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인사와 노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노사화합을 이뤄 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CCMM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인사와 노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노사화합을 이뤄 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박 대표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며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선에 앞장서 왔고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는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 발족을 통해 체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무를 실천하고 지역소외계층 초청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노사 화합과 상생은 기업이 치열한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토대”라며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 우수기업 및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된 롯데월드는 매주 수·금요일 정시 퇴근, 해외 테마파크 방문이 가능한 지피지기 투어 견학비 지급, 여성사원들을 위한 WOW(Way of Women)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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