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5일 유럽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강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86% 오른 358.79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72% 오른 6,999.01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8% 오른 11,366.40에 각각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05% 오른 4,819.23에 거래를 닫았다.
특히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은행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5.31% 급등했고, 도이치방크가 5.3%, 코메르츠방크가 2.36%, 바클레이즈가 3.47% 치솟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